의외로 접근이 쉬운 달러 예금 적금

자산 분배의 한 가지 방법 '달러 모으기'

기축 통화의 한가지인 달러는 자산 분배 방법의 한가지입니다.

왜 달러를 보유할려고 하는가? 그 이유는 세가지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1. 환차익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10만원으로 100달러를 환전했다고 가정했을때,

환율이 상승하여 같은 100달러가 12만원의 가치가 된다면 2만원의 환차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여 100달러가 8만원의 가치가 된다면 2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죠.

환율의 변동을 예상하기는 정말 어려우므로 단기적으로 가져간다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해야될 것입니다.

2. 원화로 가지고 있는 자산의 일부를 달러로 가져가는 것 입니다.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10만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보다 5만원 + 50 달러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영향을 덜 받을 것입니다.

자산을 부동산, 주식, 현금으로 나누는 것과 같이 달러를 추가한다고 보면 됩니다.

3. 해외에 체류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환율을 확인해서 환전을 미리 해둠으로써 이익을 보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달러는 어떻게 보유해야되는가?

시중 은행에 달러 예금/적금 상품을 이용하는 것.

증권사의 달러 RP, ETF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접근성이 쉬운 예금/적금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방법은 쉽습니다.

[은행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비대면 외화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알아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환테크 (환차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환율 변동을 지켜보고 있다가 원하는 시점에 달러 비중을 더 높이거나 다시 원화로 환전할 수 있어야 겠죠.

이러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달러를 보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면 금리가 더 높은 예금/적금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당연하게도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환율이 하락했을때는 손실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환율 수수료, 현찰 수수료 입니다.

환율 수수료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로 이 경우, 환율 우대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은행을 골라야 됩니다.

현찰 수수료는 외화 입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추가적으로 달러를 투자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로 달러 인덱스가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란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지수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크로네, 프랑이 포함됩니다.

최근 일년 동안 최고 103.60, 최저 92.13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달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 재태크 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